해외시장조사단, 이슬람국가컨설턴트연맹과 MOU 체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의 중동 지역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23일부터 28일까지 이란과 터키에 해외시장조사단을 파견한다.
시장조사단은 협회 김치동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엔지니어링 업계, 산업부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이란에서 이란컨설팅엔지니어협회(ISCE) 및 정부 부처(석유, 도로·도시계획, 산업부 등)와 이란의 프로젝트 추진 계획, 투자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양국 기관간 엔지니어링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터키에서는 이슬람국가컨설턴트연맹(FCIC)와 터키대외경제협력위원회(DEIK)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엔지니어링 포럼에 참가하고, FCIC와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김치동 상근부회장은 “시장조사를 통해 이란, 터키 등 주요 국가의 시장 환경, 사업 절차 및 프로젝트 정보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수집해 한국 기업의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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