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무안‧신안 지역위원회는 지난 13일 당원 연수회를 무안군 신안군 및 인근지역 소속 당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소재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문명진 초빙교수가 ‘정당활동과 공직선거운동’이란 제목의 선거법 강의를 시작으로, 박지원 의원과 고길호 신안군수, 김철주 무안군수의 축사에 이어 이종걸 원내대표와 방송인 김성환씨의 특강으로 이어졌다.
지역위원장인 이윤석 의원은 인사말에서 “궂은 날씨에도 먼 길 달려와 함께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거듭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무안, 으뜸 무안을 만드는데 국회에서 모든 뒷받침과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인근지역에서 참석한 당원들을 거론하며 “무안‧신안 지역위원회 뿐만 아니라 목포와 함평에서도 이윤석 위원장의 인기가 대단하다”며 “당원동지들이 힘을 모아 60년 민주정당인 우리가 총선에서 승리하고,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꼭 이루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특강을 통해 “선거구획정 등 국회 협상으로 바쁘지만 이윤석 위원장과 무안‧신안 당원동지들을 만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해 내려왔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연수회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당원인 고길호, 김철주 군수외에도 정연선, 임흥빈, 이혜자 도의원과 양영모 신안군의회 의장, 박성재 무안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협의회장, 각 위원회 소속 당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