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폭스바겐 등 수입차 무더기 리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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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폭스바겐 등 수입차 무더기 리콜 예정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11.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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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닛산, 벤츠, 케이티엠 등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엠프엠케이, 한국닛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파사트 등 7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클럭스프링의 결함으로 경적(Horn)이 작동되지 않거나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0년에서 2014년식 파사트, CC, 제타 등 7개 차종 2만7,811대이다. 리콜은 내년 상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에프엠케이의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승용자동차는 시동모터 및 발전기에 배선이 견고하게 부착되어 있지 않아 주행 중 분리될 경우 재시동 불가 및 배터리 방전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6월 1일부터 2013년 12월 10일까지 제작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승용자동차 21대이다.

▲ 리콜 대상 차량

한국닛산의 알티마, 맥시마 승용자동차는 충돌 등으로 인한 충격이 발생한 경우 연료펌프의 에이치링(H-ring)이 이탈되어 연료 유출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2년 3월 27일부터 2015년 9월 9일까지 제작된 알티마 승용자동차 149대, 2015년 2월 10일부터 2015년 8월 24일까지 제작된 맥시마 승용자동차 71대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S63 AMG 4MATIC 쿠페 승용자동차는 앞열 좌석안전띠의 조립불량으로 좌석안전띠가 정상적으로 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7월 23일부터 2014년 1월 16일까지 제작된 S63 AMG 4MATIC 쿠페 승용자동차 145대이다.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FREERIDE 250·350 이륜자동차는 연료탱크 브리더 밸브의 결함으로 연료가 누유되어 차체가 손상되고 화재가 발생될 위험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10월 7일부터 2014년 3월 9일까지 제작된 FREERIDE 250 이륜자동차 20대, 2012년 4월 20일부터 2015년 5월 7일까지 제작된 FREERIDE 350 이륜자동차 64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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