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품연, “이공계 연수사업 60% 조기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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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품연, “이공계 연수사업 60% 조기 취업”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5.11.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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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올해 마무리되는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이 27명의 연수생 가운데 16명(취업률 69%)이 조기 취업했다고 밝혔다.

또한 나머지 11명은 기업 연수를 받고 있어, 12월 말이 되면 취업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문학사 이상 이공계 전공 졸업자 가운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시작된 사업은 총 16주간의 전문연수기간동안 기본 사무능력 배양을 포함한 건설기계 핵심 유압 기술 기본과정, 최적화 설계의 기초·심화과정, 그리고 현장실무 적용교육까지 그동안 대학에서 배울 수 없었던 실무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8주간의 기업연수를 통해 현장 적응력을 키워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육성중이다.

지난해 실시된 1기 교육과정에서는 36명 연수사업자 가운데 30명이 취업에 성공해 83%의 취업률을 보였다.

연수생을 채용한 기업 관계자는 “건설기계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건품연의 연수과정을 거친 인재를 공급해 줘서 기업 입장에서는 교육비용과 시간절감 등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건품연은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 외에도 올해부터 2019년까지 건설기계R&D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군산대와 인하대 등 2곳의 대학을 선정해 국내 최초 건설기계 석박사과정의 특성화대학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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