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영천 설계 국제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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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영천 설계 국제공모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5.11.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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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설계 국제공모 완료 후, 설계·시공 거쳐 2019년 개장 예정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영천’을 세계 최고의 미래 경쟁력있는 창의적 우수 설계안 확보를 위해 국제공모를 추진한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서울·제주·부산에 이어 4번째로 조성되는 말테마파크로, 경북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와 청통면 대평리 일원에 147만5천㎡ 규모로 조성되며, 3,057억원이 투입되어 2019년 개장 예정으로 추진된다.

이에 마사회는 지난 4월 아이디어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 작품을 기초로 해 글로벌 차원의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설계(안) 확보를 위해 설계 국제공모를 실시키로 했다.

공모의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총괄하는 전문위원은 국제공모 수행경험이 풍부한 중앙대 건축학과 최윤경교수가 맡고 있다.

응모자는 공모지침을 토대로 2016년 2월 15일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응모자는 다음달 23일까지 홈페이지(http://horsepark.kra.co.kr)를 통해서 참가등록을 해야 하며, 국내외 건축, 테마파크, 조경, 관광, 마케팅 등 관련분야 전문가 모두 참여 가능하나, 등록자 중 최소 1인은 반드시 국내 또는 외국의 건축사여야 한다.

응모자는 경마시설을 포함한 테마파크 시설과 이를 위한 교통, 숙박, 편의시설, 상업시설 등을 계획하여야 하며, 한국마사회가 제시한 테마파크 개발개념과 수익성을 달성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테마파크의 개념·콘텐츠·운영계획을 제안해야 한다.

내년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심사를 거쳐 당선작은 2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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