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2017년 개통 예정
상태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2017년 개통 예정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5.10.21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언주 의원, KTX광명역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2017년 개통되고, 신안산선이 민자방식으로 건설된다.

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언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주최로 열린 ‘KTX 광명역 활성화 및 공항터미널 유치 토론회’에서 류진형 인천공항공사 교통운영처장은 “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방안에 대해 연구용역을 마쳤으며, 공항터미널을 2017년까지 개통할 수 있도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협 국토교통부 광역도시철도과 사무관은 “안산에서 광명역을 거쳐 여의도와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이 KDI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민자 방식으로 건설하기로 기획재정부와 최종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이언주 의원은 “지난 3년동안 인천공항공사, 국토교통부 등과 여러 차례 협의한 결과 KTX광명역의 공항터미널 유치와 신안산선 건설을 확정할 수 있었다”며 “광명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초가 마련된 만큼, 공항터미널 설치와 신안산선 착공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된 행정절차들을 조기에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배성 국토교통부 항공산업과장, 이승협 국토교통부 광역도시철도과 사무관, 류진형 인천공항공사 교통운영처장,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여객계획 처장이 발제를 하고, 김갑종 대림대학교 교수, 김성수 광명시 상공회의소 부회장, 박승원 경기도 도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