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로컬푸드 행복장터’ 1호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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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로컬푸드 행복장터’ 1호점 개장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10.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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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부선 평사(부산방향)휴게소에서 개장식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앞으로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직거래 농산물 살 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7일 경부고속도로 평사(부산방향)휴게소에서 ‘로컬푸드 행복장터’ 1호점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판매품목을 ‘로컬푸드’(반경 50㎞이내에서 생산된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농산물)로 엄격히 제한하고 판매방식 역시 직거래 방식을 채택해 복잡한 유통과정을 배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공직자, 지역인사, 농업인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경산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도로공사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경산시에서 1억 5천만원을 들여 건립한 판매장으로 규모는 68㎡다.

‘한국농업경영인 경산시 연합회’에서 수탁을 받아 운영을 하게 되며 대추, 포도 등 경산시 주요 특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하게 된다.

도로공사는 17일 1호점 개장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15개의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신설하고, 14개의 판매점을 직매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선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경상남도․충청북도 등 3개 광역지자체와 MOU 체결을 통한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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