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공사 착공
상태바
포스코건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공사 착공
  • 오세원
  • 승인 2015.10.15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2번째 높이 랜드마크 타워 1개동, 국내 최고층 아파트 2개동 공사 본격 착수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포스코건설이 15일 국내 최고 휴양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되는 초고층 랜드마크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의 착공식을 가졌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는 착공기준으로 국내 2번째 높이를 자랑하는 101층 랜드마크 타워 1개동과 국내 최고층 아파트 2개동 ‘해운대 엘시티 더샵’으로 구성된다.

총 공사비는 1조4,904억원이며, 공사기간은 2019년 11월까지 총 50개월이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는 사업 자금조달의 어려움으로 기존 시공사와의 공사계약 해지 등 사업에 난항을 겪은 바 있으나 이번에 포스코건설이 새롭게 시공사를 맡으면서 안정성과 투자가치가 한층 높아졌다.

시행사 ㈜엘시티 피에프브이(PFV)는 포스코건설의 책임준공 공여하에 부산지역 단일 PF로는 최대 금액인 1조7800억원대 대출약정도 지난달 성공리에 성사시켰다.

포스코건설은 해운대 더샵 아델리스 등 부산지역에서만 1만세대 이상을 공급하며 구축한 브랜드 파워와 소비자 만족도 부문에서도 최고 건설사로 평가 받아오고 있다.

이날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는 부산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글로벌 시티로 도약하는 혁신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성공적으로 공사를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배덕광, 하태경, 이만우 국회의원, 이수철 엘시티 대표이사,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