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9회 도시의 날…도시대상 시상식, 세미나, 영화제 등 열려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제9회 도시의 날’행사가 14일 강릉시청 대강당 등에서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최막중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최명희 강릉시장 등 각계인사와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시·군·구가 지난 1년 동안 도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 14개를 선정했다.
그 결과, 대통령상은 전라남도 순천시가, 그리고 국무총리상은 부산시 기장군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은 강원 강릉시, 서울 영등포구, 서울 도봉구, 충남 서산시, 경기 성남시, 경기 포천시 등 6개 지자체가 수상했으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은 경기 안성시, 서울 종로구, 전남 광양시가, 국토연구원장상은 강원 정선군, 경기 안산시, 부산 수영구가 각각 그 주인공이 되었다.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은 이날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방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 지역마다 고유성과 특색을 살려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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