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제3회 아라문화축제’가 경인 아라뱃길 일원에서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이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는 수도권의 대표 축제다.
아라뱃길은 인천의 유일한 국가하천(아라천)이자, 한강과 서해가 연결되는 18km의 뱃길인 공공수역이다.
‘아라문화축제’기간 중에는 ‘제1회 국토부장관배 아라뱃길 사진공모전’을 시작으로, 자전거한마당, 드래곤보트·요트·마라톤대회 등 각종 레저 체험 및 품격 높은 문화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국토부와 함께하는 사진공모전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환 국토부 차관은 “앞으로도 아라뱃길과 주변의 빼어난 경관을 잘 활용한 다양한 놀거리 즐길거리가 계속 마련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꾸준히 발전해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최근 수변공간으로서 아라뱃길의 가치는 점점 높아가고 있으며, 이번 아라문화축제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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