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건설관리학회(회장 강인석ㆍ경상대 교수)는 ‘아시아 건설산업의 글로벌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주제로 국제건설관리학술대회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건설관리분야에서는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총 300여편의 논문이 30여개 세션에 걸쳐 발표되며, 28개국에서 400여 명의 실무자와 연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세션에서는 호주의 석유자원 개발사업, 독일의 자동차 공장 건설사업, 아시아 민자투자 사업, 한국의 도시건설 등 해당 사업 관련 세계 각국의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건설사업관리의 국제협력을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중국 청화대 황동핑 교수(건설 안전을 위한 리더쉽의 역할 및 방향) ▲일본 고치대 와타나베 교수(아시아 건설사업에서의 리스크 관리의 현재와 미래)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글랜스버그 교수(5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한 메가 프로젝트 관리 기법) ▲홍콩 과학기술대 헹리 교수(실시간 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건설인력의 위험 행동 감지) ▲미국 아리조나주립대 교수(공공사업Front End Planning과 국제협력) ▲서울시 김기병 통계데이터담당관(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도시 형성) ▲아주대 신동우 교수(아시아 국가 CEPM의 역사 리뷰) ▲서울시립대 한만희 교수(해외 건설 산업 및 국제 개발 협력 – 한국의 경험) ▲호주 커틴대 왕 교수(BIM의 새로운 트렌드) 등 8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 건설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가 함께하는 스페셜 세션에서는 ▲석유 가스 산업에서의 LEAN 기반 건설, 제조 및 유지 관리에 대한 토론 ▲자동차산업 Assembly 및 Process Plant를 위한 차세대 Global EPC Business Model ▲국제개발협력을 통한 글로벌 민관협력사업 ▲빅데이터가 제시하는 건설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및 미래 가치 ▲LH의 건설 관리와 방재 등 5개 주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