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6일 ‘제5차 한-쿠웨이트 건설협력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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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6일 ‘제5차 한-쿠웨이트 건설협력위원회' 개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10.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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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가 중동 최대 수주국가인 쿠웨이트와 인프라 협력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쿠웨이트 공공사업부 관계자를 초청해 ‘제5차 한-쿠웨이트 건설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

한국 측은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수석대표로 국토부, 도로공사·수자원공사·토지주택공사(LH)·국토정보공사(LX) 등 공기업, 해외건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쿠웨이트 측에서는 아와테프 술라이만 알 구나임 공공사업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담당 차관보, 엔지니어, 주한 쿠웨이트 대사 등이 참석한다.

쿠웨이트 공공사업부는 도로, 항만, 공항, 수처리시설 등 쿠웨이트의 주요 인프라 사업을 담당하는 부처로서, 한국기업들은 그간 공공사업부가 발주한 25건, 약 46억불의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5차 협력위원회에서는 한국 측이 교량 건설 및 운영 현황,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현황, 하수처리시스템, 공간정보 응용서비스 및 활용 방안 등 한국의 앞선 기술력을 소개하고, 쿠웨이트 측은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메가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쿠웨이트 건설협력위원회를 통해)한국 기업들이 향후 가시화될 메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부 간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해외 사업 진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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