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열리는 제20차 유엔 지도제작 아태지역 회의 및 제4차 유엔 공간정보 아태지역 회의에서 ‘한국형 토지관리 인프라 구축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과 국토연구원, 한국감정원,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4월, 토지관리 인프라 해외진출 협의체를 발족하고, 해외진출 상품으로 “‘한국형 토지관리 인프라 구축모델’을 개발했다.
5일에는 UN-ESCAP, UN-HABITAT, UN-GGIM-AP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토지관리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어 8일 열리는 유라시아 공간정보 컨퍼런스에서 아태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의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선진적인 토지관리 경험을 소개할 계획이다.
향후, 토지관리 인프라 해외진출 협의체는 국토지리정보원을 중심으로 해외진출 대상국 및 UN-HABITAT 등 국제기구와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토연구원, 한국감정원,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해외진출 사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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