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住公-土公 통합”, 양 기관 사장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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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住公-土公 통합”, 양 기관 사장의 입장
  • 박기태 기자
  • 승인 2009.03.09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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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 최재덕 사장과 한국토지공사 이종상 사장은 지난달 24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출석해 양 공기업 통합과 관련한 자유선진당 김낙성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정리했다.
또 지난달 26일 국회 국토해양위에서 한나라당 장광근 의원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의 대화 내용이다.
◇“住公-土公 통합”, 양 기관 사장의 입장“조속한 매듭을 원한다”-政府의 결단만이 남았다- 김낙성 의원(자유선진당)…“주공 토공 사장들에게 제가 간단하게 한가지식만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주공·토공통합법’에 대한 심의가 계속되면서 내부적으로 조직불안이라든가, 또 양 공사간의 갈등문제, 그리고 통합관련 소모적인 논쟁을 통해서 사회적 비용만 초래되는 된다는 생각입니다.
이에 대해 양 공사 사장들 입장을 간단하게 피력해 주세요”- 주공 최재덕 사장…“네, 제가 먼저 말하겠습니다.
통합은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끌어왔기 때문에, 이 부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통합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두 공기업의 통합)빨리 매듭을 짓는 게 양 공사의 갈등이나, 행정낭비를 막고, 또 이전하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토공 이종상 사장…“통합은 국민의 뜻에 따라 정부 방침으로 결정됐습니다.
기관장은 정부 방침에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장관의 발걸음을 붙잡은 대한민국 국회“해외 비즈니스에 차질 많다”- 장광근 의원…“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와 관련 지난해 해외수주는 500억불 가까운 수주량을 달성했는데, 올해들어 1월달 해외건설 수주는 동기대비 40%정도 급감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정종환)장관께서도 이달 20일경에 한 일주일 예정으로 직접 중동지역을 순방하도록 일정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저는 그 부분을 높게 보고 있는데... 국회가 이 모양이라 결국 (장관의)발걸음을 붙잡아 놓고...”, “지금 (권도엽)차관이 나가신거죠!” - 정종환 장관…“돌아왔습니다” - 장 의원…“성과는 어떻습니까?”- 정 장관…“비교적 성황리에 성과를 올렸고, 구체적으로 수주와 연결하는 작업이 남아있다고 봅니다”- 장 의원…“이제는 (정종환)장관도 여기 매일 국회에 잡혀가지고 있는데...”, “이제는 장관도 해외비즈니스를 철저하게 강력하게 하셔가지고, 결국 장관서부터 경제 살리기에 해외까지 뛰는 이런 모습을 비취지는게 국민들에게 파급효과가 크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정 장관…“좋은 지적이십니다.
명심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 장 의원…“이번에 그럼 차관이 나가 신건 국회 일정 때문에 (정종환 장관이)못나간 것입니까?”- 정 장관…“그렇습니다”, “주공 토공 통합법이 중요한 것이라서 사실은 못 나갔습니다.
죄송합니다!”- 장 의원…“제가 차관역량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장관이 가셨으면 조금 더 좋은 성과도 있었지 않았겟어요?”- 정 장관…“아무래도! 여러 가지 격이나 이런 면에서 도움이 더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지만, 비교적 성과가 좋았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습니다”- 장 의원…“어제(26일) 이라크 대통령 만찬 초정에 저도 참석했는데...”, “양국간 37~38억불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이런 부분들이 국민들에게는 낳은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거든요”,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시고 강력한 비즈니스 영업을 장관이 해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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