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규 회장, 1000만원 기부…‘건설산업 청년희망채움’캠페인 추진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산업계 차원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청년희망펀드’의 자율적 가입 등 ‘건설산업 청년희망채움’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이 캠페인은 지난 8.15 건설업계 특별사면에 대해 건설업계가 스스로 개최한 ‘자정결의 및 사회공헌사업 선포식’에서 청년고용절벽 해소에 앞장서기로 한 후속조치의 일환이기도 하다.
캠페인 내용은 ▲건설기업의 청년희망펀드 자발적 참여 ▲1社당 목표 채용인원+ɑ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임금피크제 도입 기업의 신규 청년직원 채용 ▲해외건설 수주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회원사에 캠페인 안내공문 발송, 홈페이지 게재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소속 17개 회원단체 및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기술교육원 등 19개 건설유관단체까지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24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신청서에 서명하고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건설협회 임직원들 중 희망자들도 가입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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