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8일 ‘수원권선 꿈에그린’ 홈페이지에서 청약 접수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화건설이 민간택지에 1호로 공급하는 뉴스테이 수원 권선 꿈에그린 견본주택이 주말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18일 수원 권선 꿈에그린 견본주택 오픈 이후 3일 동안 총 3만2,000여명이 내방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어린 아이를 안고 온 20~30대 젊은 부부를 비롯해 중년에서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이 눈에 띄었다”며 “특히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최초 계약 시 보증금이 10년간 인상되지 않는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인근 화서동에서 온 주부 A씨(42세)는 “전세 재계약 때 마다 1,000만~2,000만원은 우습게 오르는데 이 아파트는 그런 게 없다고 해서 좋고 마감재나 단지 시설 등도 마음에 들어 신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824-1번지 일원에 2400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5~20층, 32개 동이며 전용면적별로는 △59㎡ 160가구 △74㎡ 928가구 △84㎡A 364가구 △84㎡B 746가구 △84㎡C 94가구 △84㎡D 108가구 등이다.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9,790만원대, 월임대료는 46만~58만원대로 책정됐다. 전환보증금을 적용할 시 최저 월임대료는 41만원 수준까지 낮아진다.
청약은 10월 5일(월)~8일(목) 4일간 ‘수원 권선 꿈에그린’ 분양 홈페이지(http://www.dreamapt. co.kr/gwonseon)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택소유 유무, 청약통장 가입 여부, 지역우선 등 청약 자격에 제한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문의 : 1877-7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