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앞으로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로 울산고속도로 접근이 쉬워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울산시와 고속도로관련 업무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하고, 21일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협력사업에는 범서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울산선 종점부 진출입을 위한 연결로 추가설치, (서)울산나들목 개량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지역개발, 교통정보 공유, 울산시 관내 고속도로(휴게소 포함) 건설 및 유지관리 협력 등이 포함됐다.
범서 하이패스 나들목은 하이패스를 장착한 차량(적재중량 4.5톤 미만)이 이용 할 수 있는 간이 나들목 형식으로 2017년 개통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범서 하이패스 나들목 외에도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확대사업을 추진중이다.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현재 통도사, 양촌 2곳이 운영 중이며, 공사나 설계가 진행 중이거나 지자체와 협약을 추진 중인 곳도 15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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