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참석 대의원 모두가 ‘저가입찰 반대 자율실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대의원들은 결의문에서 “건설업체의 부실화를 예방하고 공사 품질 향상 및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적정한 이윤이 보장돼야 한다”며 “공정한 가격입찰과 정도경영 실천을 위해 전문조합의 저가입찰 심사제도를 준수하고, 저가수주업체는 전문조합의 보증이용과 신용평가 등에서 제재를 받더라도 적극 수용키로 한다”고 결의했다.
이와 함께 조합은 대의원 추천을 통해 조합원 운영위원 9명을 선출했다.
새 운영위원으로는 ▲임병옥(현대본드건설) ▲김공가 ((주)동원건설산업) ▲김영주(유창중건설) ▲표재석(황룡건설(주)) ▲박광구((주)비룡건업) ▲이규준((주)증산건설) ▲김광수((주)광남토건) ▲신홍균((주)대홍에이스건업) ▲정동주((유)중앙건설산업) 등이다.
신임 운영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조합은 총수익 2,067억원, 당기순이익 47억원을 실현한 2008 사업연도 결산안과 출자좌수 1좌당 1,714원의 지분액 인상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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