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외국인직원 대상 특별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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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외국인직원 대상 특별이벤트 개최
  • 오세원
  • 승인 2015.09.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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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이벤트를 통해 소속감 제고 및 자긍심 고취
▲ 뒷줄 왼쪽부터 파틸 판카지 대리(전력플랜트본부, 인도), 모한도스 아루마이카누 대리(화공플랜트본부, 인도), 앞줄 왼쪽부터 띠에리 라플랑쉬 대리(전력플랜트본부, 프랑스), 팜킴 손 차장(전력플랜트본부, 프랑스), 세르게이 이 사원(화공플랜트본부, 우즈베키스탄).(사진제공= 현대엔지니어링)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우리는 한국 마니아!!”. 현대엔지니어링이 외국인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이벤트가 화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외국인 직원의 소속감 제고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4일 계동 본사 사옥에서 분사 에 근무하는 62명의 외국인 직원들이 참여하는 퀴즈 대회를 개최했다.

예선과 본선에 걸쳐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총 35문제가 출제 된 이번 퀴즈대회는 한국어로 된 문장의 뜻을 맞추고, 한복은 언제 입는지, 올해 HEC ENR 순위, 현대차그룹의 핵심가치 등을 묻는 등 ▲한국어 ▲한국문화 ▲HEC ▲현대차그룹 등의 4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외국인 직원이 한국 문화 이해와 회사생활의 활력을 증진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부터 외국인 직원과 한국인 직원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언어 교환 프로그램(LEP)을 진행하고 있다. 총 20팀이 참여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직원과 한국인 직원을 1:1로 매칭해 서로의 자국어를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한국어 발표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퀴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전력플랜트본부 소속 띠에리 라플랑쉬 대리는(남, 프랑스)는 “한국문화와 회사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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