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화성동탄2지구 A5·A6BL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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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 화성동탄2지구 A5·A6BL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09.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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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9월 공동사업 협약체결…11월 착공 및 12월 분양 예정
▲ A5 블록 전체 조감도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화성동탄2 신도시에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 처음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7일 열린 동탄2지구 A5·A6 블록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재공모에 참여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종 심사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총점 1,100점 중 1,054점을 얻었다.

패키지형 사업은 LH와 민간이 분양 및 임대주택에 대한 공동건설사업자로서, LH는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은 공사비를 자체 조달해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건설·공급하는 방식이다.

▲ A6 블록 전체 조감도

국토부는 “(이 사업을 통해)국민임대주택 등 장기공공임대주택사업 손실분을 분양주택 수익으로 일부 보전할 수 있어 임대주택 공급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민간자본과 기술력을 활용한 주택의 품질 향상과 LH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H는 이달중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11월까지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후, 12월말에는 주택 분양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박연진 공공주택관리과장(국토부)은 “패키지형 시범사업은 장기공공임대주택 건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사업진행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내년에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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