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사)한국지도학회와 공동으로 ‘제10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이달 1일부터 약 한달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부터는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제지도학회(ICA)에서 주관하는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는 1993년부터 격년마다 개최됐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제10회, 제11회 대회에서 최우수상 이상 입상한 6명의 작품을 2017년 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모든 학생으로 1~2학년, 3~6학년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해 각각 심사하게 된다.
이달 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국토지리정보원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10월 15일 입상작을 발표(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한다.
입상내역은 대상 1점(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학교상 1점(국토교통부장관상), 최우수상 2점(국토지리정보원장상), 우수상 12점, 장려상 24점, 특별상 5점(한국지도학회장상) 등이다.
이중 최우수상 이상 입상한 6명을 2017년 5월에 개최되는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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