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인협회,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고용절벽 부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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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협회,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고용절벽 부순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08.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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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최우선 시책인 ‘일자리 창출’에 주력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정중ㆍ사진)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놨다.

건설기술인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건설워크넷은 지난 8월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과의 연계를 통해 건설업체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KISCON은 국가차원에서의 건설산업정보 통합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개발한 시스템으로 업체 일반현황 및 공사실적, 기술능력, 신용․재무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이에 따라, 구직자는 건설워크넷에 접속하면 업체정보를 원-클릭으로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대기업은 물론 견실한 실적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미스매치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건설워크넷은 지난해 11월 개소한 이래 올 상반기 까지 약 900여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이며, 건설 분야 최고의 포털 취업정보사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직 건설기술자 뿐만 아니라 퇴직한 건설기술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방안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기술인협회는 지난 3월 ‘퇴직 건설기술자를 활용한 시설물 안전 지킴이 도입방안 연구’에 착수, 8월 연구용역을 마쳤다.

최종보고서는 퇴직한 건설기술자를 시설물 안전지킴이로 채용·교육하고 시특법 1,2종 시설물을 제외한 전국의 소규모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건설기술인협회는 최종보고서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제도 도입을 위한 긴밀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한편 건설기술인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인력 DB를 바탕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더욱 다각화․효율화해 국가 최우선 시책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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