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상호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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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상호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으로 변경
  • 오세원
  • 승인 2015.08.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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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이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기석)은 26일 제40차 총회(정기)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조합의 상호 변경하는 등 정관 중 변경(안), 비상임감사 선임(안) 및 상임감사 선임(안)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설비공제조합은 이날 내년 경영목표를 ‘열정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조합구현’으로 정하고, ▲소통 강화를 통한 경영혁신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 ▲업무효율성 제고 및 조합원 가치증진 등 3대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내년도 예산은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긴축예산편성을 기조로 했으며, 320억원의 수익을 목표로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추정했다.

또한, 상호는 ‘기계설비’를 위한 공제조합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으로 변경했으며 대의원의 임기를 운영위원과 같이 3년으로 조정하는 정관변경을 추진했다.

이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 비상임감사에는 준제이엔씨 고태식 대표를 선임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15년 9월 1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이다.

임기가 만료된 상임감사에는 서울시의회의원을 역임한 김성호씨(임기 3년)를 선임했다.

한편, 김기석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경제위기상황과 건설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보증금 청구가 증가하는 등 조합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부담이 늘어 가는 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맞서 올해 상반기에 조직 및 인력구조를 개편하는 구조조정 추진과 조합원의 업무편의 및 경영환경 증진을 위해 각종 개도개선 시행 등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조합이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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