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5인 이상 주민, 단체, 학생 등…이달 21일~내달 4일까지 접수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와 서대문구가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지 5곳 중 하나로 선정된 ‘신촌동 도시재생사업’주민공모를 실시한다.
신촌동은 대학교 밀집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감안, ‘청년과 지역이 함께하는 신촌만들기’라는 도시재생 미래상을 정했으며, 2018년까지 최대 100억원이 투입된다.
공모는 지정공모와 자율공모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총 5개 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지정공모 분야 1개 사업은 마을기자단 운영을 통한 마을신문 발간에 한하며, 자율공모 분야 4개 사업은 생활환경 개선 및 분야별(경제․복지․주거․문화) 공동체 활성화 등 신촌동 도시재생 관련 주제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공모자격은 신촌동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비영리 민간단체․법인, 협동조합 등), 또 신촌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나 직장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총 1,600만원으로서 지정공모 사업은 최대 400만원, 자율공모 사업은 각 사업별로 최대 300만원씩이 지원된다. 단, 보조금의 10% 이상 금액의 자부담 확보가 필요하다.
접수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4일(금)까지이다. 진행절차와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대문구 지역활성화과 도시재생팀(☎330-8106) 또는 신촌 도시재생지원센터(☎3140-834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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