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8일 강동 CNG버스 검사 및 가스충전 현장을 방문했다.
여형구 차관은 “필수 대중교통시설인 버스 중 CNG 버스는 총 3만1,101대로 증가추세에 있다”며 “남은 하절기 기간 동안 철저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형구 차관은 또 현장에서 버스 운송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버스운행 및 차량 관리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버스업계는 CNG버스 용기 재검사 비용의 재정지원과 노선버스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여형구 차관은 “업계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법적근거를 마련한 후 예산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노선버스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형구 차관은 “안전과 규제완화는 양날의 검과 같다”며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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