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7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2,552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7.2%로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2.5% 줄었다.
이는 7월 매매거래량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대비 43.2% 증가한 가운데 나타난 것으로, 본격적인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등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이중 중 월세비중은 45.5%로서, 전년 동월대비 4.0%p 증가했다.
수도권은 8만643건으로 전월대비 3.7% 감소했으며, 지방은 4만1,909건으로 0.1% 감소했다.
아파트는 전월대비 1.4%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3.3% 감소했다. 전세는 3.1% 감소했고, 월세는 전월 대비 1.8% 감소했다.
1~7월 누계기준, 아파트의 월세비중은 37.4%로 전년 동기대비 3.1%p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도 48.8%로 0.4%p 증가했다.
한편, 7월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강남 대치 은마(76.79㎡, 12층) 4억3,000만원 ▲서초 반포 AID차관(72.51㎡, 2층) 3억5,000만원 ▲강북 미아 SK북한산시티(59.98㎡, 22층) 2억5,000만원 ▲경기 군포 산본 세종(58.46㎡, 12층) 2억2,000만원 ▲경기 수원영통 황골마을주공1(59.99㎡, 11층) 20,000만원 ▲세종 조치원죽림자이(84.66㎡, 7층) 1억2,0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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