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김선덕) 보증실적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총 보증실적은 약 73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 44조5,000억원 보다 65%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연간 총 보증실적 83조원에 근접한 수치로, 올해 말 최대치를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분양보증 가입 실적은 신규 주택분양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71% 증가했다.
김선덕 사장은 “올해 분양시장 흐름이 좋아지면서 당초 목표대비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며 “보증심사와 사후관리를 강화해 손실이 늘어나지 않도록 보증리스크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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