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다음달(8월) 3일부터 건설사업관리기술자 전문과정에 대한 집체교육이 주 5일에서 4일제로 시행된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종전 주 5일 집체교육을 4일제로 하고, 나머지는 인터넷 과정으로 대체한다고 31일 밝혔다.
즉,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에서 시행하는 종전 건설사업관리기술자 전문과정은 5일 출결해 32시간을 받고 3시간(1과목)은 인터넷으로 수강했다.
그러나 금번 시행되는 주 4일 교육은 29시간만 집체교육으로 이수하고, 나머지 6시간(2과목)은 교육기간 내 인터넷으로 수강하면 된다.
주당 35시간(법정 교육 시간)은 그대로이지만, 보통 3년에 2주(70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기술자들과 업계 입장은 교육을 받으면서도 현장 업무에 신경 써야 하는 상황에 조금이라도 부담감을 덜 수 있게 됐다며 반기는 분위기이다.
또한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인터넷 과정은 교육 수료 이후에도 1년간 무료 복습이 가능해 현장 기술자에게 유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건설기술관리협회는 현재 특․고급 건설사업관리기술자 위주로 매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 안전관리 담당자 전문과정(2일 16시간)도 매주 화~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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