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 90%가 도시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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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90%가 도시에 산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07.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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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4 도시계획현황’ 발간…전년보다 0.08% 증가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지난해 우리나라 인구의 91.66%인 4,705만여 명이 도시 지역에 거주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0.08% 늘어난 것이다.

국토교통부 ‘2014 도시계획현황통계’를 조사·공표했다. 도시계획현황 통계는 전국 시·군·구의 도시계획현황, 도시·군계획시설 및 미집행 현황 등을 3개의 항목으로 분류해 352종의 통계를 제공하고 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 5,132만여명 중 4,705만여명이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토의 면적은 10만6,102.2㎢로, 이중 도시지역 면적은 1만7,596.8㎢로서 전체면적의 약 16.58%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5,132만여명 중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비율은 전년 91.58%보다 0.08%(21만538명) 증가한 91.66%(4,705만여명)로 나타났다.

전체 용도지역별 면적은 10만6,102.2㎢로 ▲농림지역 4만9,344.5㎢ ▲관리지역 2만7,154.6㎢ ▲도시지역 1만7,596.8㎢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2,006.3㎢로 조사됐다.

이중 도시지역은 녹지지역 1만2,662.0㎢, 주거지역 2,594.7㎢, 공업지역 1,141.8㎢, 미지정지역 870.1㎢, 상업지역 328.1㎢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과 비교해 도시지역은 주거지역 15.0㎢, 상업지역 3.4㎢, 공업지역 19.5㎢ 각각 증가했다. 반면, 녹지지역과 미지정지역은 각가 20.7㎢, 13.8㎢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도시지역 용도지역 지정면적은 3.4㎢, 관리지역은 61.3㎢ 증가한 반면, 농림지역은 58.6㎢,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0.3㎢ 감소했다.

도시·군계획시설 전체 결정면적은 6,669.5㎢로, 그중 도로, 항만, 철도 등을 비롯한 교통시설 면적이 2,229.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하천·유수지 등 방재시설 1,613.4㎢, 공원·녹지 등 공간시설 1,497.0㎢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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