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김선덕)는 21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마을의 슬레이트 지붕 개량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HUG는 부산시 ‘행복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30여세대에 대해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 개량 공사비 1억원을 후원한다.
HUG는 지난해 5,000만원 후원을 통해 11가구의 슬레이트 지붕 공사를 이미 지원한 바 있다.
부산시는 사업을 위한 자료의 수집·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대상자 선정 및 공사지원’을, HUG는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1억원’을 후원하게 된다.
HUG는 “주택과 도시, 사람을 품어 풍요로운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하여 ‘주거복지’에서 ‘도시재생’까지 폭 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 행복마을 슬레이트 지붕 개량 후원도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선덕 사장은 “슬레이트 지붕 개량후원이 행복마을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생활에 조그만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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