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CM협회는 지난 10일 경상북도 건설관련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건설관련 공무원 CM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CM협회 영남1지회장을 맡고 있는 동우이앤씨건축사사무소 홍호용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한국CM협회 주경문 전무와 동우이앤씨건축사사무소 박용준 전무가 각각 ‘건설산업과 CM’과 ‘국내외 CM 수행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주경문 전무는 “향후 국내 CM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미국 CM시장 추세와 비슷하게 계속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 증가와 IT금융 등 융복합시대로 전개되고 있어 고도의 사업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발주자들도 이러한 역량을 계속 향상시켜 건설사업관리자와 상호 윈윈전략으로 사업을 수행할 때 성과가 매우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박용준 전무는 “CM의 특성상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시공단계보다는 설계이전단계부터 CM을 활용해야 한다”며 “발주자가 건설사업관리자를 신뢰하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풍토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적자원의 극대화가 최대의 성공 요인으로서 작용하고 있다”며 “계약클레임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CM협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CM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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