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SNS 기자단 Homes, 첫 입주 지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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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SNS 기자단 Homes, 첫 입주 지구방문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07.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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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묵 기자 “행복주택은 정말 ‘탐’나는 집이다”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보증금 비율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 이 정도 금액으로 서울에서 집을 얻으려면 주거환경, 집의 상태 등은 포기해야 한다. 무엇보다 6년을 주인 눈치 없이 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 편히 거주할 수 있다니! 행복주택은 정말 ‘탐’나는 집이다.” - Homes 김권묵 기자.

김권묵 씨는(25세) 지방에서 올라와 대학기간 4년 동안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이사의 달인, 자취의 달인이 됐다고 한다.

▲ 천왕지구 신혼부부 평형(29m²)을 살펴보는 Homes기자단.(출처= 국토교통부)

지난달 29일, 대학생·사회초년생 20명으로 구성된 ‘행복주택 SNS기자단 Homes’가 첫 입주 지구인 송파삼전, 서초내곡, 구로천왕지구를 방문했다. 강일지구는 12월 28일 입주로 공사현황 및 안전상의 이유로 제외됐다.

Homes 기자단은 단지에 도착하자 우선 주변 대중교통과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꼼꼼하게 확인하며, 실시간으로 자신의 SNS를 통해 정보를 전달했다.

강륜아 기자(사회초년생)는 “행복주택은 과거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는 임대주택과 달리 도심 내 위치해 있는 것이 장점이다”며 “오는 2018년 개통되는 삼전역 근처의 송파삼전지구가 위치상으로 가장 좋다”고 평가했다.

김이례 기자(대학생)는 “신혼부부에겐 천왕지구와 내곡지구가 훌륭하다”며 “천왕지구는 주변에 이미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바로 앞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입주비율과 아파트 평형·구조 등 행복주택이 보완해야 할 점도 따끔하게 지적했다.

천왕지구, 강일지구에 대학생을 배제하여 첫 입주 지구 대학생 비율이 적은 것과 신혼부부 평형이 29m²라 짐 보관 등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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