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가 최근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전처 출범 후 처음 실시된 2015년 훈련에서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70개 기관이 참여했다.
도로공사는 5월 21일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화재사고로 9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규모 피해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도공 관계자는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고속도로 재난대응체계를 확고히 하는 한편, 터널 화재시 국민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안전한 고속도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올 초 ‘재난안전처’를 신설해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모든 유형의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