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미래 설계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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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미래 설계사로 변신
  • 오세원
  • 승인 2015.06.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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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논현중 학생 40여명과 함께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 상담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사진>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리틀 PM 봉사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PM이란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개념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일정, 비용, 품질 등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포스코건설은 PM의 개념을 봉사활동에 접목해 청소년들의 잠재되어 있는 역량을 깨워주고, 가치 있는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단을 창단했다.

첫 활동으로 황태현 사장은 24일 자사 송도사옥에서 인천 논현중학교 학생 40여명과 함께 꿈과 소망을 주제로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황 사장은 “스스로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자연스레 목표와 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꿈이 있는 자만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사장은 CEO라는 직업과 건설업에 대해 설명하고, 일일이 학생들을 격려하며 꿈과 희망의 내용이 담긴 기념도서를 증정했다.

유종윤 군(16세, 남, 논현중)은 “PM체험 활동을 통해 평소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꿈과 미래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 직원 30명으로 구성된 리틀 PM 봉사단원들은 청소년들의 고민해결과 인생설계, 목표달성 방법, 갈등관리 등을 위한 리틀 PM 교재를 개발해 청소년들의 성장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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