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림산업에 한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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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림산업에 한판승
  • 오세원 기자
  • 승인 2009.01.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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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올해 첫 메이저사간 턴키싸움에서 대림산업을 가볍게 눌렀다.
한국토지공사는 21일 행정중심복합도시 수질복원센터 및 크린에너지센터(A-1) 공사에 대한 가격개찰 및 종합평가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하루 앞선 설계심의에서 90.5점을 받아 87.13점을 획득한 대림산업을 앞섰으며 설계와 가격점수를 합산한 종합평점에서도 대우가 95.28점, 대림이 93.57점이었다.
가격개찰은 투찰금액이 909억180만원으로 대림의 908억7,452만원보다 높았으나 설계점수 우위에 힘입에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에는 주간사인 대우건설이 43%의 지분을 갖고 금호산업(15%), 삼부토건(15%), 대저토건(15%), 도원이엔씨(12%)가 참여했다.
설계는 동호, 태성종합기술, 건축사사무소 신도시21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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