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대비 항공보안 등급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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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대비 항공보안 등급 상향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06.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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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국내 7개 주요 공항의 보안등급이 상향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비해 국내 7개 공항의 항공 보안등급을 상향조정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대상공항은 주요국가 입·출국 대상 공항인 인천·김포공항과 대회 행사지역 관할 공항인 광주·무안·여수·군산·청주공항이다.

이들 공항은 대회개최 7일 전인 오는 26일부터 대회종료 3일 후인 다음달 17일까지 22일간 평시의 항공보안등급인 ‘관심’ 보다 한 단계 높은 ‘주의’ 등급으로 강화된다.

특히, 선수단 등이 주된 이동경로로 이용되는 광주·무안공항은 대회 개막일 전·후 3일, 폐막일 전·후 3일간 ‘주의’보다 한 단계 상위 등급인 ‘경계’로 상향조정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보안검색 강화로 공항이용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므로 경계기간 중에 광주·무안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국제선의 경우 비행출발시간을 기준으로 2시간 전, 국내선은 1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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