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최근 준강남권 신도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사강변도시의 단지내 근린생활시설도 높은 낙찰가율로 분양되는 가운데, GS건설이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미사강변센트럴자이(A21블록)와 미사강변리버뷰자이(A1블록)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분양일정은 29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이어 3일 미사강변리버뷰자이의 근린생활시설 입찰이 차례로 진행된다.
공급규모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의 경우 지상 1층, 점포당 분양면적 39.43㎡, 총 14개 점포이며,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지상 1층, 점포당 분양면적 38.79~39.75㎡, 총 10개 점포이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단지내 상가는 미사강변도시 민간분양 중 최대 규모인 총 1,222세대의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의 단지내 상가는 총 555세대의 배후수요와 더불어 A2, A3, A4블록 등 약 2,200여 세대의 인접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입찰은 내정가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돼 내정가 이상 최고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계약일은 다음달 5일이며, 입찰 및 계약은 대치자이갤러리(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에서 실시된다. 입찰보증금은 호실별로 1,000만원이며, 낙찰 시에 계약금은 낙찰가의 10%며, 중도금은 30%, 잔금은 60%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와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중대형으로 구성돼 구매력이 높았던 단지인데다 단지내 배후수요와 함께 외부 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상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