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통정보 1333번 누르면 된다
상태바
전국 교통정보 1333번 누르면 된다
  • 최효연 기자
  • 승인 2009.01.14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해양부는 도로, 철도, 항공 등 각종 교통정보를 하나의 전화번호로 제공하는 전국 단일번호 서비스를 23일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전화로 교통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국토해양부(1333), 한국도로공사(1588-2505), 서울시(1577-2332) 등 7개 기관 11번호를 모두 외워 일일이 전화를 걸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는 재통화시 자동응답 안내멘트 없이 바로 해당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단축키(#12113) 서비스를 도입해 종전대비 2~3분 가량 통화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 행선지까지 빠른 경로와 예상소요시간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 서비스도 추가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음성인식 서비스와 위치인식 서비스 등을 도입하는 등 안내전화 기능 보강작업을 추진하고 시내버스 도착예정정보, 여객선 운항정보 등의 서비스 내용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10년부터 음성인식서비스와 위치인식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