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내 엔지니어링 산업분야 남북교류협력의 종합적 대응방안이 마련된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ㆍ사진)는 국내 엔지니어링 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 및 남북 엔지니어링 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해 지난 20일 ‘남북교류협력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앞으로 이 위원회는 엔지니어링 업계, 유관기관, 법무법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다.
특히, 남북 엔지니어링 산업 동반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남북 교류협력 세미나 및 포럼 개최 등 세부 사업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중국의 AIIB 설립을 통한 신실크로드 실현 의도 등 변화하는 동북아 정세와 경제 상황에 따라 남북 엔지니어링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업에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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