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이란 도로도시개발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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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이란 도로도시개발부 MOU 체결
  • 오세원
  • 승인 2015.05.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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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알리 체게니 이란 도로도시개발부 계획주택경제실장, 하메드 마자헤리안 이란 도로도시개발부 차관, 이무송 대한주택보증 영업기획실장, 유숭종 조사연구처장, 김종서 정책연구팀장.(사진제공= 대한주택보증)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주택보증은 지난 19일 이란 테헤란 현지에서 이란 도로‧도시개발부와 주택 및 주택금융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주택금융, 보증제도 등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양국 주택시장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주택정책 및 주택시장 연구, 주택보증제도 운영경험 공유, 주택금융 및 주택보증 정책 발굴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주택보증 관계자는 “이번 MOU는 지난해 11월 아태주택도시장관회의 개최 후, 이란 정부에서 대한주택보증과 같은 주택보증기관 설립을 목표로 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요청해온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란은 국내 주택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기금을 활용한 국가 주택금융체계의 체질 개선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에 따라 한국의 국민주택기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이란 정부와 민간 금융기관에서 한국식 주택금융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며,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이란의 주택금융 시스템의 체질개선과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주택보증 직원 대표단은 MOU 체결에 이어 개최되는 도로도시개발부(MURD) 장관 주재 주택보증제도 워크샵, 1:1 실무미팅 등의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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