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아프리카 항공인력 육성위해 교관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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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아프리카 항공인력 육성위해 교관파견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05.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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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올 하반기부터는 아프리카 지역을 처음으로 현지방문을 통한교육방식이 새롭게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현지시간으로 19일에 모잠비크(마푸토)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국토부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실시 예정인 아프리카 지역 항공인력 양성교육은 현지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된다.

그리고 이 협약에 따라 연간 교육계획 수립, 훈련프로그램 개발, 교관선발 및 파견 등의 교육내용에 관한 사항은 국토부가, 교육훈련 수요조사, 교육생 선발, 현지 교육기관 섭외 등 교육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담당하게 된다.

국토부는 항공운송 세계6위 등 우리나라 위상에 걸맞은 항공외교 및 항공산업 수출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개도국 항공종사자 초청 교육훈련을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112개국 1,24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손명수 공항항행정책관은 “앞으로도 우리나라는 기존의 국내초청 교육뿐만 아니라 현지교육과 같은 다양한 방식과 내용의 개도국 항공종사자 교육을 통해 국제민간항공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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