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평택·당진항 새 국제여객부두가 재정사업으로 건설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20년 개장을 목표로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공사’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33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 실시설계용역은 지난 8일에 착수되어내년 12월에 완료된다.
현재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는 총 5개 항로에 5척의 선박이 운항 중이며 지난해 여객 49만명, 화물 14만8,000TEU를 수송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약 1,85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까지 신규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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