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불공정 관행 등 공공발주자가 변해야 건설업이 산다.
국토교통부 오는 8일 세종청사에서 공사·공단, 지자체 등 전국 약 340여개의 공공 발주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발주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토부는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공공 발주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내년부터 300억원 이상 공사에 대해 본격 시행되는 종합심사낙찰제가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발주기관에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주기관의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관행 근절, 입찰담합 방지를 위한 발주기관의 담합징후 감지시스템 운영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국토부는 다음달부터 부실·불법업체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임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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