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공공임대주택 4만5000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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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공공임대주택 4만5000호 공급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04.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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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총 6만6000 세대 입주 예정자 모집…5월~12월까지 3만6000세대 모집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올해 기존 공공임대주택 4만5,000호가 새 입주자 맞이한다.

국토교통부는 LH, 지자체·지방공사가 건설한 기존 공공임대주택 단지에서 거주자 퇴거 등에 따라 4만5,000호를 새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LH, SH 등 지방공사, 지자체는 입주 예정자의 중도 포기, 중복 신청 등을 감안한 대기자를 포함해 올해 총 6만6,000세대의 입주 예정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LH, 지방공사, 지자체는 4월까지 3만세대를 이미 모집했으며, 다음달(5월)부터 12월까지 3만6,000 세대의 입주 예정자를 새로 모집한다.

총 6만6,000세대 중 수도권에서 총 2만6,000세대를 모집하며, 다음달 이후에 모집하는 3만6,000세대 중 1만4,000세대를 수도권에서 모집한다.

유형별로는 영구임대 1만7,000세대, 국민임대 4만5,000세대, 기타 10년·50년 공공임대 등이 4,000세대이며, 다음달 이후에는 영구임대를 1만세대, 국민임대를 2만3,000세대, 기타 10년·50년 공공임대 등을 3,000세대 모집한다.

사업자별로는 ▲LH공사 5만6,000세대 ▲부산도시공사 4,000세대 ▲SH공사 3,000세대 등이며, 5월 이후에는 LH공사 3만3,000세대, SH공사가 2,000세대, 1,000세대 등이다.

입주 예정자 모집은 6월에 1만2,000세대, 9월에 1만1,000세대 등 연중 모집하며, LH는 분기 말(3·6·9·12월)에 집중해 입주 예정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자의 모집 자격은 임대주택 유형별(영구·국민, 5·10년 등) 최초 신규 입주자 모집 자격과 동일하며, 입주 예정자로 선정되면 기존 입주자의 퇴거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주가 이루어진다.

김정렬 국토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올해 신규 공공임대주택 12만호 공급과 함께, 기존 공공임대주택에서 재공급되는 4만5,000호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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