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협회, 네팔 대지진 피해 ‘1인 기부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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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협회, 네팔 대지진 피해 ‘1인 기부 운동’ 전개
  • 오세원
  • 승인 2015.04.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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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건축사협회(회장 조충기ㆍ사진)가 범건축계 차원에서 네팔 지진 피해자 돕기에 적극 나선다.

우선, 네팔의 재난복구와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대한건축사협회 전회원을 대상으로 ‘1인 기부운동’을 진행한다. 전국 17개 시도건축사회와 협력해 특별모금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건축사회원뿐만 아니라 건축관련 단체 및 건축종사자, 건축대학 등 범 건축계가 동참하는 성금모금을 요청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성금모금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협회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게재하고 전 회원들에게 성금모금 독려 메일을 보내는 한편 기타 건축관련 단체에 동참 유도 협조요청을 보냈다.

조충기 건축사협회 회장은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문화유산 피해에 대해 네팔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명하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네팔 국민들이 충격과 슬픔에서 속히 벗어나길 기원한다”며 “범건축계 차원의 성금모금 뿐만 아니라 인도적 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건축사협회는 이같은 내용의 위로서신을 네팔건축사협회에 보내고, 아시아지역 건축사단체들과도 지원방안을 적극 논의하고 있다.

한편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2010년 아이티 지진피해 구호지원금 2,000만원과 다음해 일본 지진 피해 구호지원금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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