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티구안 2.0 TDI와 한국지엠 올란도 LPG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리콜)조치됐다.
티구안 2.0 TDI 승용자동차는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TPMS) 경고등 점등 오류로 인해 타이어 공기압 부족 시에도 운전자에 대한 경고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위험성이 발견됐다.
올란도 LPG 승용자동차는 엔진 컨트롤 유닛의 전기적 결함(접지불량)으로 인해 엔진 진동이 발생하고 시동이 꺼질 위험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티구안 2.0 TDI의 경우 2014년 10월 3일부터 같은해 12월 3일까지 제작된 490대이며, 올란도 LPG는 2011년 5월 6일부터 2012년 11월 23일까지 제작된 9,338대이다.
한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결함신고센터(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