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61개 공공기관 중 지난해 국민과 소통을 잘한 곳으로 한국도로공사 등 14곳이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6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ㆍ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도로교통공단을 포함한 14개 공공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 대다수 기관이 기관장 주도 하에 정부3.0 추진 행사 및 홍보를 적극 진행했으며, 정부3.0 교육 역시 현원 대비 이수율 80% 이상을 실현하며 정부3.0 가치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1개 공공기관이 모두 기관 홈페이지에 정보공개 메뉴를 개설하거나 기관홈페이지에 연결된 정보공개 포털을 구축해 놓고 있었다.
행자부 관계자는 “평가점검 결과는 향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실적이 미흡한 기관에 대해 분야별 진단을 거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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