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 “중고차 매매센터, 현대식 시설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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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 “중고차 매매센터, 현대식 시설로 바꿔야”
  • 오세원
  • 승인 2015.04.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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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중고자동차 매매센터 안전문제를 지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태 의원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 중고자동차 매매센터가 대부분 철골가건물 구조로 되어 있어 안전상으로도 취약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상으로도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다”며 “노후도를 개선하고 안전도를 제고한 현대식 시설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매매센터가 대부분 도심 한가운데 대형 철골구조물 형태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붕괴사고 발생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같은 문제의식에서 지난 연말에도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지만, 여기에 더해 소방 및 안전규제를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률을 지속적으로 개정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전국의 자동차등록대수가 2천만대를 넘어서고, 중고차 시장규모도 30조원을 넘고 있다”며 “자동차 유통시장을 효율적이며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과 노력도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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