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투자로 건설 불황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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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투자로 건설 불황 넘는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9.01.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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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새해 아침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비롯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시무식이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도로공사 임직원은 정부의 건설경기 활성화에 적극 부응하겠다는 우렁찬 결의로 한해의 시작을 알렸다.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건설투자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연말 4,500억원의 준공금 지급과 더불어 이날 공사 착공과 동시에 20개 노선에 4,600여억원의 공사비 선금을 지급했다.
이는 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속도ㆍ나눔ㆍ개혁’의 큰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로 고속도로 건설공사 계약금액의 30 ~ 40%까지 최대한의 선금을 지급한 결과로 풀이된다.
도로공사는 이번에 지급된 준공금과 선금이 고속도로 건설사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최일선 현장 근로자까지 임금이 제때 지급될 수 있도록 자금흐름에 대해서도 철저히 지도 감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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