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틀 및 가구의 둥근 모서리, 아이방 기능성 쿠션바닥재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롯데건설은 최근 어린이 및 노약자의 안전에 포커스를 맞춘 새로운 주거공간인 ‘세이프티 패키지(Safety Package)’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세이프티 패키지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현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세이프티 패키지’는 영유아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를 설계 구석구석에 반영했다.
모서리에 잘 부딪히는 유아를 고려해 문틀과 가구의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했으며, 문틀 상부에는 침실 문이 세게 닫히지 않도록 충격 완화 장치를 설치한다.
아이방 바닥은 소음 저감형 쿠션 바닥 마감재를 적용하여 아이의 활동으로 인한 충격과 소음을 완화시키고 환경호르몬 및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 되도록 했다.
현관에는 신발장 한 켠에 붙박이 의자를 설치했으며, 욕실에는 거울이 부착된 수납장과 안전바를 벽면에 설치해 안전을 고려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이정민 인테리어 팀장은 “영유아 안전사고의 상당부분이 실내에서 일어나는 점에 착안해 세이프티 패키지를 개발하게 되었고, 아이들이 다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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